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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성균관유도회달성지부 지역 명문가 탐방

윤홍석 기자
2016.12.16·2분 읽기·조회 15

임고서원에서 알묘를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달성지부(회장 윤석준) 달성유림 81명은 지난 12월10일 매 분기에 실시하는 지역명문가 탐방으로 영천 임고서원과 포항 윤태사묘소. 국립영천호국원 등을 탐방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석준 회장은 “많은 유림지도자가 함께 명현의 유적지를 견학하게 되어 고맙다”고 말하고, 김상화 현풍향교 전교는 “옛 선현의 흔적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며 유림화합을 도모하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탐방단은 먼저 영천군 임고면에 있는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한 임고서원(臨皐書院:)을 알묘했다. 기울어 가는 고려를 끝까지 올곧은 유학자의 자세와 두 왕조를 섬기지 않는다는 충절로 하여가에 답하여 단심가로 죽음을 맞이한 개성의 선죽교가 서원 앞 광장에 모방되어 있었다.

이어 고려 태조의 개국공신인 윤신달(尹莘達) 장군이 경주대도독으로 부임해 30년 동안 선정을 베풀고 81세로 죽자 유민(遺民)들이 그의 덕을 흠모해 파주가 아닌 경주에 장사를 지냈다고 하는 포항시 기계면에 있는 윤태사묘를 참배했다.

마지막으로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운 국가유공자를 모신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경건하게 참배하고 일정을 끝냈다. 

봉강재(윤신달 장군 묘) 재각 봉서암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