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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진주 남악서원, 임인년 향례 봉행

초헌관 박성진, 아헌관 정대성, 종헌관 김만식

이면기 기자
2022.04.19·2분 읽기·조회 18

 

참례자들이 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진주시 금곡면 소재 남악서원(원장 최명림)은 지난 4월18일 지역 유림과 후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년 향례을 봉행했다.

 

남악서원은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으며, 신라 삼국통일의 중심인물인 김유신 장군과 신라 학자인 설총 선생, 최치원 선생 등 세 분의 영정을 봉안하고 매년 음력 3월18일에 향사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에는 박성진 진주시 문화관광국장, 아헌관에 정대성 금곡면장, 종헌관에 김만식 전 금곡농협장이 선정돼 향례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향례는 전통제례 절차에 따라 영신례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를 거쳐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 박성진 국장은 “남악서원은 김유신 장군과 설총 선생, 최치원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는 성지로서, 지난 3월 김유신 장군의 영정과 최치원 선생의 영정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더욱 더 높였다”며 “이런 뜻 깊은 곳에서 봉행하는 제향을 통해 성현들의 고귀한 정신을 우리 후학들이 면면히 이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