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향교 文廟 성현, 新 位牌 奉安 및 기존 위패 埋安式 嚴修

새로 제작된 대성지성 문선왕 위패

공이정 장의가 맹자 님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김효열 전교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조용택 동종향 분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원용묵 서종향 분헌관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기존 위패를 매안 장소로 옮겨가고 있다.

김효열 전교가 매안 취토하고 있다.
원주향교(전교 김효열)는 5월1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김효열 전교를 비롯해 조용택 성균관 부관장, 원용묵 부전교, 김정학 원로, 권욱경·김기만 성균관 전학, 전용채, 이세행 원로 장의, 채순자 한국서예협회 강원도 지회장, 이동명 교화수석장의와 신인균 예절시연수석장의, 노금순 홍보수석장의, 김경희 교화차석장의, 박은순 시연차석장의, 남여 장의 유림 등 5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김광남 연락수석장의의 집례로 새로 제작된 문묘 성현들의 위패 봉안, 고유례, 기존 위패 매안식을 진행했다.
새로 제작된 성현 위패 봉안은 '김효열 전교 : 대성지성 문선왕 위패 봉안, 김기선 감사 : 향로 향합 정위, 윤명한 장의 : 촉대(燭臺) 정위, 권욱경 성균관 전학 : 안자 위패, 김기만 성균관 전학 : 증자 위패, 노승극 총무수석 장의 : 자사 위패, 공이정 장의 : 맹자 위패'를 봉안했다.
동종향 성현 위패 봉안은 '권오철 장의 : 애국공 정호, 진화은 장의 : 설총 홍유후, 김승일 장의 : 문성공 안향, 원용은 장의 : 문경공 김굉필, 강호진 장의 : 문정공 조광조, 조임현 장의 : 문순공 이황, 김효웅 장의 : 문성공 이이, 원종한 장의 : 문원공 김장생, 김진성 장의 : 문경공 김집, 김기선 장의 : 문정공 송준길. 서종향 서종향 위패 봉안은 이동명 장의 : 휘국공 주희, 신인균 장의 : 문창후 최치원, 노금순 장의 : 문충공 정몽주, 김순선 장의 : 문헌공 정여창, 최인숙 장의 : 문원공 이언적, 김경희 장의 : 문정공 김인후, 박은순 장의 : 문간공 성혼, 이금순 장의 : 문열공 조헌, 안은숙 장의 : 문정공 송시열, 안경희 장의 : 문순공 박세채 위패'를 봉안했다.
위패 봉안에 이어 고유례를 봉행했다.
헌관은 김효열 전교가 맡고 동종향 분헌관은 조용택 성균관 부관장, 서종향 분헌관은 원용묵 부전교, 집례는 김광남 연락수석장의, 대축은 김종호 의전수석장의, 봉향은 노승극 총무수석장의, 봉로는 김기선 감사, 봉작은 강호진 장의, 전작은 권오철 장의, 사준은 이동명 교화수석, 김경희 교화차석장의, 사세는 최인숙 박혜경 장의, 알자는 김연준 섭외수석장의, 시보격고는 허남윤 재정수석장의가 맡았다.
고유례를 마치고 지난 4월15일 서무에 이안했던 기존 위패를 대성전 뒷 산 양지 바른 곳에 의식 절차에 따라 매안했다.
김효열 전교는 “앞으로 백 년 안에는 이런 행사는 없을 것이다. 오늘 위패 봉안과 매안식에 참여한 여러분은 원주향교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향교 문묘에 기존에 봉안됐던 대성지성 문선왕의 위패를 비롯해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님의 위패와 송조 2현 아국 18현의 위패는 광복 후 6,25 전쟁을 겪는 난시에 제작됐다. 제반 제구류와 제기류가 훼손되어 개선책 마련에 고심해 오던 중 유림들의 중론으로 예산이 확보돼 문헌과 고증을 거쳐 고품질의 재료로 새로 제작해 위패를 봉안하고 제구류와 제기류를 정치(定置)하여 백년대계를 이뤘다.
김효열 전교의 세심한 의지로 원주향교 전체 유림의 소망을 이뤘으며 강원도 수부향교 로서의 위상도 갖췄다. 원주향교는 전국 제1의 향교로 발전하기 위한 개선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금번 문묘 내 개선 사업을 위해 김종호 의전수석장의와 김광남 연락수석장의, 김연준 섭의수석장의는 전국에 이름난 향교 탐방은 물론 관련 업자 선정에 이르기까지 문헌과 고증에 의한 물품 제작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현장을 방문해 제작공정을 확인하는 등 재료 선정에서부터 제작 전 과정을 점검하는 노력으로 고품질의 위패와 제구, 제기류를 안치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
제반 행사를 마치고 여름용 도포와 개인용 락카룸을 배정 받은 다음 오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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