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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양양향교 동해신묘제 봉행

손경수 기자
2017.01.02·2분 읽기·조회 10

초헌관 김진하 군수가 분향하고 있다.

 

양양향교(전교 김윤래)는 지난 1월1일 해맞이축제의 개막행사인 동해신묘제를 기관단체장과 지역 유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초헌관은 김진하 양양군수, 아헌관은 이기용 양양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윤여준 양양문화원장, 집례는 정상교 의전장의, 대축은 이흥수 장의가 맡았다.

양양 동해신묘의 창건연대는 자세하지 않으나 고문헌·지지자료·고지도 등에 따르면 고려 제6대 성종 10년(991년)에서 고려 제8대 현종 19년(1028년) 사이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양읍 조산리의 아늑한 솔숲 가운데 위치한 동해신묘는 황해도 풍천의 서해단(西海壇), 전라도 나주의 남해신사(南海神祠) 등과 함께 해신에게 국토수호, 국태민안과 풍농, 풍어를 기원했던 곳으로 사해(四海)의 으뜸인 동해지신(東海之神)이 지키는 이곳에서는 왕(王)이 내린 향(香)과 축(祝)으로 매년 새해에 별제(別祭), 2월과 8월에 상제(常祭)를 지냈다.

현재 강원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됐으며, 양양군에서는 매년 1월1일 해맞이축제를 맞이해 동해광덕용왕지신에게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