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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울산향교, 공기 2573년 춘기석전 봉행

이영하 기자
2022.05.12·3분 읽기·조회 12

 

손진우 성균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초헌관이 삼상향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사배하고 있다.

 


 

 

사준이 작주하고 있다.

 


 

 

음복수조례를 하고 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향교(전교 고종용)는 지난 5월11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춘기석전을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의 삼상향과 헌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및 분헌례, 음복수조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해 알자의 예필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이날 춘기석전에는 이채익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손진우 성균관장, 고종용 전교, 이동필 원임 전교, 김차호 울산광역시향교재단 이사장, 장의와 유림,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례했다.

 

제집사는 초헌관에 이채익 국회의원, 아헌관에 이채동 유림, 종헌관에 박주동 유림, 분헌관에는 김윤철, 이동식 유림 등이 맡았으며, 집례에 고영택 장의, 대축에 류복수 장의, 판진설에 송용수, 김진태, 김종규, 김병률, 이동준 장의가 각각 분장하였으며 찬창에 박기업 장의, 알자에 박재우 장의, 찬인에 안철완, 서양수 장의, 봉향에 김대원 장의, 봉로에 금성섭 장의, 봉작에 고태진 장의, 전작에 이상근 장의, 사준에 이채광 장의, 사세에 엄명순 장의, 사고에 송태군 장의, 동종향위의 봉향은 김대원장의, 봉로는 금성섭 장의, 봉작은 안종훈 장의, 전작은 박진한 장의, 사준은 박금희 장의, 서종향위의 봉향은 엄주경 장의, 봉로는 오형수 장의, 봉작은 박기우 장의, 전작은 김종기 장의, 사준은 전옥숙 장의가 각각 복무했다.

 

초헌관 이채익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러한 성대한 춘기석전에 초헌관을 맡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며 ”유교의 덕목을 잘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향교서원법을 조속히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손진우 성균관장이 춘기석전을 함께 봉행해 울산향교의 춘기석전 행사가 더욱 뜻 깊었다.

 

행사 후 손진우 성균관장은 “오늘날 물질적 삶은 풍족해졌으나 인성이 무너진 사회가 되었다. 성균관과 향교가 앞장서서 무너진 인성을 바로 세우는 인성교육의 산지 역할을 하여야 한다”며 일등국민 소양형성을 위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산향교에서는 오성위와 송조 이현과 우리나라 현인 열여덟 분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석전을 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