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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소방훈련으로 교궁수호에 만전 기해

김두호 기자
2022.05.13·2분 읽기·조회 9

 

 

훈련에 참석한 향교 관계자들이 기장소방서 담당관으로부터 기본교육을 받고 있다.

 


 

 

소화전 연결호스의 정리, 결합 등에 대한 훈련을 하고 있다.

 


 

 

소화전의 연결호스를 사용해 화재발화 예상지점으로 물을 투하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지난 5월12일 오전 11시부터 기장소방서와 합동으로 목조건축물 문화재에 대한 안전교육과 소방시설 점검 등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했다.

 

 

해마다 분기별로 실시하는 훈련을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제야 실시하게 됐으며, 향교 측에서는 성인수 의전수석, 성연호 총무수석, 김봉구 재무수석, 이제호 섭외수석장의, 김성조·김진환·김석희·신동수 장의와 박현수 안전경비원 등이 참여했다.

 

김두호 사무국장이 “불이야!”라고 외치며 화재 상황을 알리는 설정에 대해 각각의 위치에 있던 유림들이 같이 “불이야!”를 외치며 맡은 바 자리로 이동하여 일사분란하게 역할들을 소화했다.

 

성인수 의전수석장의팀은 소화전 연결, 신동수 장의팀은 관창, 김성조 장의팀은 연결호스, 성연호 총무수석장의팀은 소화전 주변 환경정비 등을 담당하여 화재대응에 필요한 행동수칙을 잘 지킴으로써 참관했던 소방서 교육담당관으로부터 소방훈련에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서 교육담당관의 안전교육 시간에는 대성전과 명륜당 등의 건물에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궁수호를 위해 감지기 설치가 시급하다는 설명을 듣기도 했다.

 

기장향교는 대성전 제향마당과 명륜당 강학마당 등 두 곳에 소화전이 있고, 명륜당 경계담장 밖 서편에 저수시설과 펌프실이 있으며, 동재 남쪽벽에 수신기가 설치되어 화재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소방훈련에는 기장군 문화관광과 허재혁 팀장과 조필제 주무관이 참관했으며, 소화전 점검 중 45밀리 배관에 금이 있는 것을 발견해 조속히 교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