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양주향교, 해유령 추모제향 봉행
송명석
2022.05.23·2분 읽기·조회 11

초헌관 김종석 양주시 부시장이 헌작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주향교(전교 이상원)는 지난 5월19일 임진왜란 당시 해유령에서 왜군에게 대승을 거둔 부원수 신각 장군, 유도대장 이양원, 함경병사 이혼 세 분의 위패를 모신 충현사에서 제향을 올렸다.
이병기 의전장의 집례와 이성미 교화장의 해설로 진행된 이날 제례는 김종석 양주시 부시장이 초헌관, 손기화 양주시 관군협력관이 아헌관, 이기로 후손 대표가 종헌관을 맡았다.
해유령전첩지는 임진왜란 당시 육지에서 최초로 승리를 거둔 전승지로 왜군 70여 명을 참수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도원수 김명원의 허위보고로 신각 장군이 억울하게 참형을 당했다.
이후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1977년 4월21일에 높이 10.6m의 전첩비를 세우고 세 분의 위패를 모시는 충현사를 지어 매년 5월19일 제향을 올리고 있으며, 1977년 10월30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39호로 지정됐다.
이상원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추모제향보존회를 만들어 전첩비와 충현사를 건립한 고 조태훈님을 비롯한 역대 보존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역설했고, 김종석 양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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