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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상주향교, 단오절 전통민속놀이 체험학교 및 전통혼례 실시

오흥녕
2022.06.07·2분 읽기·조회 17

 

 

한 어린이가 창포물에 머리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고운 한복을 입은 어린이가 그네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김홍희 상주시 청년유도회장 부부가 혼인 30주년기념 진주혼례를 올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지난 6월3일 오전 10시 향교에서 유림, 학생, 유치원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오절 전통민속놀이 체험학교 및 전통혼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1부 행사는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생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놀이 체험학교를 진행했는데 그네뛰기, 창포물 머리 감기, 궁기 꽂기, 떡메치기, 달고나 체험,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종경도놀이, 제기차기, 국궁, 단오 부채 만들기 등 총 열세 가지 종목이 실시됐다.

 

장의와 여성유도회원으로 구성된 체험 강사들은 자기가 맡은 체험종목 부스에 대하여 많은 연찬으로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제공하기에 충분했으며, 금번에 개최한 체험학교는 우리 민족 고유의 단오 세시풍속 재현과 체험을 통하여 잊혀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의 계승과 후계세대에 전승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어 제2부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여성유도회(회장 육칠운)가 주관해 혼인 30주년을 기념하는 진주혼례를 올렸다.

 

김홍희 상주시 청년유도회장과 부인 안송자 여사 부부를 대상으로 해 김명희 사회교육원장이 집례하여 거행된 진주혼식은 ‘모진 고통을 통해 만들어진 귀한 진주와 같이 부부가 진주처럼 사랑이 익어 빛난다’는 의미를 가졌으며, 참석한 어린이들은 “처음 보는 행사다”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함께했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일 년 중 양의 기운이 가장 강하다는 단오에 세시풍속 및 전통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의 것은 언제나 훌륭한 것으로 후계세대로의 오롯한 계승·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곽희상 상주향교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