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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울진향교,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개관식 개최

장부중
2022.06.15·4분 읽기·조회 11

울진향교는 6월15일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앞마당에서 국민의힘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 전찬걸 울진군수,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 손진우 성균관장,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 일정은 오후 2시 행사안내 및 내빈입장, 개식,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개관사. 축사와 테이프커핑, 기념비 제막,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은 민족문화의 정수인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전하여 후학 세대들에게 물려주고,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군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해 나가기를 권유드린다”며“ 전통문화를 더욱 더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전당으로 자리매김해 인성 울진의 우수성을 만끽하고 문화의 그윽한 향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진향교 장국중 관장은 “오늘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이 개관식을 맞아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울진유림인을 대표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오는 7월부터 인성예절강사 자격증반과 다문화가족 대상 인성예절반, 기초한문반, 고서경독반, 일반 및 학생위주의 서예기초반 등의 4~5개 반을 시범 운영하여 인성 울진 볼거리 향교문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개관사를 통해 “이번 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으로 그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유교문화 전승과 보존을 위해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 및 선비교육을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양성의 교육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진우 성균관장은 “늦게나마 유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후 유림들의 유교문화 전승 보전과 울진향교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진향교는 1484년(조선 성종 15년)울진읍 읍내리 월변동에서 처음 건립된 지방교육 기관으로, 1697년 조선 숙종 23년 울진읍 성저동으로 옮겼다가 1872년(조선 고종 9년)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그러나 1920년 대성전이 중수되고 1950년 6.25 전쟁으로 대성전과 동재를 제외한 기타 부속건물이 모두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1979년 명륜당이 중건됐으며, 1992년 서재다 건축되고 2008년 대성전을 보수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울진향교는 대성전을 제일 높은 곳에 두고 명륜당을 일직선축으로 한 전학후묘에 배치를 하고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안자·증자·자사·맹자 5성현과 송조사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받들고, 대성전에서 유림들이 모여 매년 봄·가을 석전대제를 올리고 있다.

 

특히 명륜당에 설립한 신학문 학교로 울흥보통학교는 1908년 9월 설립하고 1912년 일제강점기에 개교했다. 울진보통공립학교는 1912년 명륜당에 개교했다가 현 울진초등학교 이교했다.(울진초등학교 전신)

 

그후 1925년 9월 울진강습소가 울진제동학교로 승격돼 설립되고, 입학연령이 제한이 없었으며, 1943년 3월 왜정의 강압으로 폐교됐다. 울진공립초등하교는 1946년 9월5일 설립해 1학년 2학급, 2학년 1학급으로 편성하고, 현 울진중.고등학교 위치로 이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6월15일 개관식을 개최한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은 지난 2021년 11월21일 준공한 울진군 울진읍 읍내10길 27-14번지에 건물면적 266.3평(2층), 부지면적 437평으로 각종 회의 및 유림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관장 장국중 전교) 개관식을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