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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파주, 용주서원 사적비 제막식 거행

최복현 기자
2022.07.05·4분 읽기·조회 26

 

문천기 용주서원장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관제 파주문화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용성 용주서원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상운 한일석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용주서원 사적비 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주 용주서원(원장 문천기)은 7월5일 오전 11시 원내에서 파주시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주서원 사적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명노 용주서원 여성장의가 사회를 본 이날 제막식에서는 국민의례, 공로패 증정, 경과보고, 내빈소개, 문천기 원장 인사말, 우관제 파주문화원장 축사, 이귀순 문화예술과장 축사, 백우현 수원백씨 휴암종중부회장 축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사적비 건립에 공로가 많은 김용성 용주서원 고문, 한상운 한일석재 대표, 백우현 수원백씨 휴암종중 부회장 이상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적비 헌성금 모금은 문천기 용주서원장, 김용성 용주서원 고문 외 52명이 동참해 1천71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사적비 순수제작비 1천650만원(사적비, 헌성비)과 건립추진 제비용 420만원이 지출돼  총 2천70만원의 사업비용으로 사적비를 세웠다.

 

주요 참석자는 이귀순 문화예술과장, 김은숙 월롱면장, 우관제 파주문화원장, 이성렬 파주시산림조합장, 이찬호 파주향교 전교, 이기철 성균관유도회 파주지부 회장, 윤방현 파주향교 사무국장, 이돈영 파산서원장, 이상봉 성사영묘도유사, 김형식 월계단도유사, 신우석 용주서원 고문, 이상열 용주서원 고문, 김용성 용주서원 고문, 안병철 월롱농협조합장, 황인석 재단법인 월롱애향장학회이사장, 백의현 수원백씨 종중회장, 백우현 수원백씨 휴암종중 부회장, 조욱래 함안조씨 옥천공종중대표, 신정재 거창신씨 참판공파종중대표, 김동원 강릉김씨 장포공파종중대표, 백경종 수원백씨 당산공파종중대표, 용주서원 장의 등이 참석했다.

 

문천기 용주서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1598년 이곳에 용주서원이 건립된 후 많은 선배 유림과 유사분들이 혼신을 다해 서원의 운영관리를 잘 해 오신 덕분에 오늘 뜻 깊은 사적비 제막식을 갖게 되어 무안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사적비 건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각 종중회를 비롯해 파주 지역의 유림지도자 제현과 각 단체장, 지인분들께서 많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건립추진 위원분들과 용주서원 장의 분들께도 정말 고맙고, 감사패를 수상하신 한상운 사장님, 김용성 고문님, 백우현 부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관제 문화원장은 축사에서 “조선 선조 때 유학자이며 청백리에 녹선된 휴암 백인걸 선생을 모신 용주서원의 유구한 역사와 발자취를 한데 모아 용주서원 사적비를 건립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용주서원 사적비 건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문천기 원장님을 비롯한 유림제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용주서원은 조선중기 유학자이며 청백리에 녹선된 휴암 백인걸(1497~1579)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1598년(선조31) 건립된 서원이다. 백인걸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후 학문과 후진양성에 전념했던 옛 집터에 지방유림들이 서원을 세우고 사당을 지어 위패를 모셨다.

 

 

그후 유생 정재심이 사액을 청했으나 실패하고 철폐됐으며 그자리에 유허비만 남아 있다가 1924년 유생들이 다시 뜻을 모아 서원을 복원하고 백인걸 선생과 그의 문인 이었던 옥천 조감, 장포 김행, 낙금당 신제현, 당산 백유함 선생 등 5인의 유패를 모시고 배향하고 있다. 경내에는 정륜당과 사우, 내외 삼문, 홍살문 등이 있으며 사우 규모는 7.5미터, 측면 5.2미터이고 홑처마에 맞배지붕이다. 그 좌측에는 정조24년(1800년)에 세운 백휴암 선생의 휴허비가 있다. 매년 9월9일 파주유림에서 제향을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