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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파주시, 2022년 생생문화재사업 '온가족 해리티지 캠핑체험' 실시

최복현 기자
2022.07.21·3분 읽기·조회 18

 

오덕만 (사)문화살림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알묘례에 참여하고 있다.

 


 

 

 

 

도깨비장터에서 엽전으로 파주특산물을 교환하고 있다.

 


 

 

 

 

온가족이 함께 반구정 우드등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해리티지캠핑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7월16일~17일 황희 선생 유적지인 반구정에서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1박2일간 '온가족이 함께하는 해리티지 캠핑'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문화살림(대표 오덕만)은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황희 선생의 위대한 삶의 여정과 철학에 빛나는 근간이 되어 준 선비정신과 문화를 현대적인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창조해 새로운 윤리관을 배워봄으로써 파주시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교육의 산실로 삼고자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해리티지 캠핑'은 온라인을 통해 열 가정 서른세 명이 선정돼 파주 일원의 문화재를 탐방하고, 황희 선생 유적지인 반구정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특히 '즐거운가(家), 행복한가(家)'에서는 가족 간의 토크쇼 형식으로 돈독한 가족애를 확인하며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귀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재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우수 문화유산에 대한 홍보와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덕만 (사)문화살림 대표는 “옛 조선시대 유교정신의 근간을 이루는 예(禮)는 존중과 배려와 사랑이라며 가족 간의 이를 바탕으로 살아가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비결이다. 이번 캠프에서 이를 배워가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재 구역 안에서 캠핑을 하는 것도 생생문화재사업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서 더 색다르게 느껴지는 이번 행사의 두 번째 캠프는 7월23일과 24일, 세 번째 캠프는 8월6일과 7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반구정은 청백리 황희(1363-1452) 정승이 말년에 관직을 사양하고 고향에 내려와 갈매기를 벗 삼아 지낸 곳으로, 임진강 하류의 접경지역에 세워져 앙지대, 방촌영당, 경모재 등이 함께 있는 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