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한옥협동조합, 문화재지킴이 협력지원센터에 후원물품 전달

주재일 이사장이 문화재지킴이 협혁지원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영월한옥협동조합의 목수들이 원목책상을 제작하고 있다.
영월한옥협동조합(이사장 주재일)은 지난 7월28일 문화역서울284에 마련된 “문화재지킴이 협력지원센터”에 오백만원에 상응하는 교육용 원목책상과 의자 12세트를 제작해 후원했다.
지난 5월24일 (사)한국문화재지킴이 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 )가 서울역사였던 문화역서울284에 “문화재지킴이 협력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진 후 문화유산 거버넌스 단체들의 회의와 교육, 네트워크의 플랫폼으로 이용되었는데, 이곳에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했던 물품들을 영월한옥협동조합이 선뜻 제작하여 기증하게 된 것이다.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소재한 영월한옥협동조합은 한옥을 더 널리 보급하고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주택을 지향하는 한옥문화 클러스트의 중심으로서 목수들의 공유치목장, 목조주택 상설전시장, 목수문화마을 등의 사업을 전개해가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그동안 한옥 및 건축물의 변위, 온도, 습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분석해 건축물이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하는 모니터링 센서 등을 개발하여 전국의 고택과 관리가 어려운 문화재 건축물 등을 보호하는데 크게 이바지해 온 영월한옥협동조합은 문화재지킴이로서 역할을 수년간 자처해 왔으며, 특히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에서도 회원단체로서 단체간 네트워크 교류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해왔다.
후원물품 기증식에 참여한 오덕만 회장은 “나름 전문분야에서 활동해 온 단체들이 가진 기술과 재능을 기반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주는 것이 의미 있고 바람직하다”고 말하며, “교육용 책상을 직접 제작하여 기증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지킴이연합회는 전국의 고택들을 모니터링하고, 보호활동과 활용에 앞장 설 것”이라며, “이런 활동에도 영월한옥협동조합의 경험과 지식이 큰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일 이사장(영월한옥협동조합)은 장차 젊은 문화재 장인들이 활약하는 좋은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며, 중부 및 강원 지역의 문화재지킴이로서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활동을 전개해 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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