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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광주향교 유교대학 졸업식 개최

성몽제
2017.02.24·3분 읽기·조회 17

 

 

정환담 학장이 졸업식사를 하고 있다.

 

 

정환담 학장이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졸업생과 내외 귀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향교 유교대학(학장 정환담)은 2월23일 오전 10시 30분 문회재에서 졸업생 23명과 내빈,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유교대학 졸업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

 

박준규 광주향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은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 소개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표창장 수여 ▶고사 ▶격려사 ▶축사 ▶졸업생 답사 순으로 진행했다.

 

정환담 유교대학장은 졸업생 23명 전원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정영기, 우수상에는 노명균, 최경숙, 송우상, 김일태, 특별공로상에는 강대의, 공로상에는 김문겸, 조덕기, 신현순, 이중현, 고순남 졸업생이 받았다.

 

기호석 유교대학 감사는 유교대학에 사재를 헌성해 향교 발전과 유교문화 창달에 노력한 공로로 성균관장 표창을 받았으며 기한성 성균관 부관장이 전수했다.

 

정환담 학장은 고사(告辭)에서 "우리 향교에서 공부자를 비롯해 2600여 년 이어온 유교의 민본적 대동사상을 선양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적 윤리와 경륜을 확립하여 온 지 600여 년이 된다. 오늘날 선대의 높은 뜻을 받들고 유학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이곳에 유교대학을 개설해 온 지 21년이 되었다"며 "오늘 그 뜻에 따라서 제20회 졸업식을 맞게 되었고, 또한 2년제 유교대학의 7번째 졸업이기도 하다. 오늘 졸업식은 열심히 공부해 온 졸업생과 강의를 하신 교수님들, 유교대학 지원에 후원해 주신 전교를 비롯한 유림 여러분 삼원이 화합하여 이룩한 귀중한 결실이라고 생각하면서 깊은 감사와 더불어 값진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강대욱 전교 겸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은 지난 2년 간 만학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각고의 노력으로 학업을 성취했다. 정환담 학장님을 비롯해 교수님들께서는 열성으로 강의해 주셨고 이를 후원한 유교대학 이사회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흥열 향교재단이사장, 김중채 셩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회장, 이동재 유교대학 총동창회장 순으로 축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