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강릉女儒 다문화 전통혼례식
어기식 기자
2014.05.01·1분 읽기·조회 9
판티검 뜨어이 신부가 베트남 친정어머니께 초녀례를 드리고 있다.
강릉여성유도회(회장 金貴女)는 지난 4월20일 강릉향교 대성전 앞뜰에서 신랑 최병규군과 신부 판티검 뜨어이(베트남)양의 다문화 전통혼례식을 주관했다.
최종오 성균관 전학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강릉여성유도회원들은 신부를 가마에 태워 이동했으며, 강릉여성유도회 농악대가 앞에서 길을 열고, 안부(총무 최병숙)는 기러기를 들고, 신랑 친구는 함진아비가 되어 함을 지고 명륜당 정원으로 입장하여, 양가 부모와 친지 등 3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혼례를 했다.
주례를 맡은 강릉향교 김복기 전교는 주례사에서 “이들 부부의 전통혼례식을 유서 깊은 이곳 강릉향교에서 올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아낌없는 사랑을 통해 미래에 큰 영광이 가득한 가정을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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