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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단성향교, 공기 2573년 추기석전 봉행

심동섭
2022.09.05·2분 읽기·조회 13

 

 

헌관, 제관, 차례자들이 서립해 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 산청에 위치한 단성향교(전교 권영복)는 지난 9월1일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권영복 전교의 주관으로 봉행된 이날의 초헌관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아헌관은 하열희 전 유도회장, 종헌관은 조두환 유림, 분헌관은 서정욱·박찬균 유림, 집례는 김갑희 유림, 대축은 권섬현 유림이 맡았다.

 

권영복 전교는 “바쁜 중에도 이렇게 참석해 정성을 다해 주신 헌관님들과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단성향교는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모든 의례를 어른들이 해왔던 그대로 실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권순기 총장은 “향교 문묘에서 초헌관을 맡아 영광스럽다. 우리 단성 고을은 조선시대의 대 유학자였던 남명선생의 선비정신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고장이다. 요즘 우리 대학에서도 남명선생의 실천 유학 정신으로 수많은 제자들이 의병으로 참여해 나라를 구한 정신을 현대와 연결하여 교육하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권영달·조온환·이완규·정태근 유림과 서정현 유도회장, 김재선 전 여성유도회장 등 60여 명의 유림이 참석한 석전이 끝난 후 유공자 표창이 진행돼 김갑희·문창근 유림이 성균관장 상, 김은주 여성유도회원이 경남향교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