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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수원향교 제28회 명륜대학 입교식 거행

김용헌
2017.03.20·2분 읽기·조회 11

 

명륜대학 입교식이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박원준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남철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 송종섭 회장이 입교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수원향교(전교 박원준)는 지난 3월17일 향교 유림회관에서 2017년도 제28기 명륜대학 입교식을 200여 명의 수강생, 장의,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식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원준 전교는 식사에서 "수원향교 명륜대학 입학을 축하한다. 명륜대학에서는 유교의 덕목인 극기복례(克己復禮), 효제충신(孝悌忠信),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배우며 실천하는 곳으로 앞으로 8개월간 학업에 열중하여 자아실현하고 나아가 물질우선사상으로 떨어진 도덕과 인간성 회복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철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학업을 정진하여 윤리를 밝히며, 효원의 도시 수원에 전통문화가 더욱 뿌리를 내리게 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송중섭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 회장은 입학생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씀에서 "유학은 덕성을 쌓으며, 천지의 근본을 배우고 천도(天道)의 따르는 것이다. 논어 자장편에는 배우기를 널리 하고(博學), 뜻을 독실하게 하며(篤志), 절실히 묻고(切問), 가까이 생각하며(近思), 인(仁)은 그 가운데 있다는 말이 있다"며 입교생들에게 이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수원향교 명륜대학은 1970년 개교 이래 유학과, 한문반, 서예반, 다도반, 한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금년 등록한 수강생은 20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