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향교, 공기 2573년(2022년) 추기석전 봉행

추기석전이 봉행되고 있다.

헌관과 제집사가 서립해 있다.

초헌관 김문태 전교가 점시하고 있다.

초헌관 김문태 전교가 헌폐하고 있다.

아헌관 유병수 유도회 언양지부장이 헌작하고 있다.

헌관 및 제집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김문태)는 공기 2573년 추기석전을 9월28일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이날 석전에는 김문태 전교, 홍성우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등 향교와 유도회 임원,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은 필수 인원만 참제한 가운데 석전을 봉행했지만 이날 석전은 정부의 방역수칙이 부분적으로 완화됐기 때문에 이전에 비하여 많은 유림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하지만 향교 관계자는 당일 참제자에게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석전 초헌관은 김문태 전교, 아헌관은 유병수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장, 종헌관은 이종만 감사가 맡았다. 동 종향 분헌관은 김규현 장의, 서 종향 분헌관은 차영복 장의, 집례는 이상수 장의, 대축은 박만제 장의, 알자는 강주갑 유학이 맡아 봉무했다.
이날 석전은 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분헌례·음복수조례·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석전은 전폐례로 시작됐다. 초헌관이 폐비를 받아 헌폐하고 대축에게 주어 대축이 폐비를 대성지성문성왕 신위 앞에 올렸다.
전폐례에 이어 초헌례가 봉행 됐다. 초헌관 김문태전교는 대성지성문성왕 신위 앞에 무릎을 꿇고서 예제를 헌작했다. 이어서 배향 사성위에 순서대로 헌작했다. 헌작에 이어서 박만제 대축이 축문을 고저장단을 섞어 읽어나가니 대성전 안팎이 공부자를 우러러 사모하는 엄숙한 분위기가 됐다.
아헌관 유병수 유도회장은 앙제를 초헌관과 같은 순서로 헌작했다. 종헌관 이종만 감사는 아헌관과 같은 순서로 청주를 헌작하였으며, 이어서 김규현 동 분헌관과 차영복 서 분헌관은 동·서 종향위에 헌작했다. 이어서 초헌관의 음복수조례와 축문과 폐백을 태워 묻는 망예례로 석전 봉행이 마무리됐다.
석전에 앞서 이준오 직일이 명륜당 대청에서 이번 석전의 헌관 제집사 분정 내용을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헌관과 제 집사가 내삼문 앞으로 이동해 서립했다. 이어서 제집사가 먼저 입취위한 후 이어서 알자의 안내를 받아 헌관이 대성전 앞뜰에 서향해 서립했다.
석전 봉행 후 김문태 전교는 “항상 향교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유림과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석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봉행에 힘쓴 간부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늘 건강하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향교의 임원이 점심 후 명륜당 마루에서 자체 평가회를 열어 미비점을 정리하는 것을 끝으로 석전의 모든 과정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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