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공부자탄강 2573주년 기념 작헌례 봉행

김두호 기자
2022.09.30·3분 읽기·조회 13

 

 

제관들이 서립해 있다.

 


 

 

헌관 김창윤 전교가 관세하고 있다.

 


 

 

헌관 김창윤 전교가 작헌하고 있다.

 


 

 

망예례를 진행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평회를 시작하기 전에 서로에게 사배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지난 9월28일 공기 2573년 공부자탄강일을 맞아 기념 작헌례를 봉행해 공부자의 유업을 기렸다.

 

이날 행례에 앞서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분정받은 제관을 대상으로 김창윤 전교의 훈시와 작헌에 대한 말씀이 있었으며, 김두호 사무국장의 안내로 축문 정해와 김성조 대축의 축문 창을 듣기도 했다.

 

 

오전 10시 정각, 사고의 시보격고를 알림으로써 작헌 행례가 시작됐으며 헌관은 김창윤 전교, 재임은 하두선 유도회장, 감찰은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진설은 최종권 연락수석장의, 집례는 정종영 교화수석장의, 대축은 김성조 장의, 알자는 성연호 총무수석장의, 찬인은 김지태 장의, 봉향은 이제호 섭외수석장의, 봉로는 김봉구 재무수석장의, 사준은 김진삭 장의, 봉작은 송성태 장의, 사촉은 이순동·김석희 장의, 사세는 송연자·최경자 장의, 사고는 김보승 장의가 각각의 소임을 분정받아 봉공했다.

 

이날 4변 4두, 보도, 보량을 예찬으로 올렸으며 폐백과 청주를 올려 공부자에 대한 예를 다했다. 4변에는 진자, 건조, 능인, 녹포를, 4두에는 근저, 청저, 구저, 어혜를 예찬으로 했다.

 

작헌례를 마친 후에는 김두호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명륜당 대청마루에 강평소를 차려 금일 봉행한 작헌례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창윤 전교는 “앞으로는 정시 봉행을 위해 입교시간 지키기, 홀기 창홀을 비롯해 각종 행례를 보다 신중하게 해 불민함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 오늘 여러분들 모두가 수고했다”며 제관들을 격려했다.

 

하두선 유도회장은 “기장향교의 모든 의례가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바라며, 오늘 공부자의 탄강기념일이 보다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기장향교는 성균관의 방침에 따라 양력으로 봉행하던 석전(2006~2016)을 음력으로 환원한 후부터 양력 5월11일 공부자의 기신일과 양력 9월28일 탄강일에 작헌례로 예를 올리며 공부자의 유업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