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노곡지회, 무후제(無後祭) 봉행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노곡지회(지회장 이응호)는 10월4일(음력 9월9일) 오전 11시 삼척시 노곡면 하월산리 소재 노인회관(우천 관계)에서 무후자(無後者) 21位의 무후제(無後祭)를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무후제는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노곡지회 이응호 지회장, 노곡면 한창국 면장, 노곡면 노인회 손남규(성균관 전의) 회장, 노곡면체육회 이정봉 회장,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노곡면사무소 관계자 및 노곡면민, 노곡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례했다.
무후제 헌관은 ▶초헌관 노곡면 한창국 면장 ▶아헌관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노곡지회 이응호 지회장 ▶종헌관 노곡면 노인회 손남규(성균관 전의) 회장이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노곡지회 김종국 회원 ▶대축 노곡지회 심정섭 회원 ▶알자 노곡지회 김원근 회원 ▶봉향·봉로 노곡지회 안영규 회원 ▶봉작·전작 노곡지회 이달준 회원이 맡아 복무했다.
이날 무후제는 전통 유교식 제례에 따라 집례 노곡지회 김종국 회원의 창홀로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에 이어 ▶삼상향 ▶전폐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종헌례▶음복수조례▶철변두▶망요례 순으로 진행했다.
무후제 봉행을 마치고 노곡면 한창국 면장(초헌관)은 “무후제 제수 준비에 수고하신 노곡면 부녀회원과 제례 봉행에 수고하신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노곡지회 이응호 지회장과 유림 회원께 노곡면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무후제는 매년 음력 9월 초정일(初丁日)이나 9월9일에 지낸다. 예로부터 자식이 없이 죽게 된 사람은 대개 죽기 전에 자신의 전·답이나 돈을 시·군이나 읍·면에 기탁하고 사후에 무후제를 지내달라고 부탁한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무후제를 지내 주며, 그들이 남긴 재산은 제사의 비용으로 충당한다.
삼척지방 무후제 제례 방식은 유교식(儒敎式)으로 진행하며, 주·과·포(酒·果·脯)·메·떡 등 제물을 진설하고 홀기(笏記: 제례 의식 때에 그 순서를 적는 글)대로 삼헌관이 지낸다.
무후제는 노곡면의 지원으로 제수 준비는 노곡면 부녀회, 제례 봉행은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노곡지회에서 주관했다.(사진 및 기사자료 노곡지회 정명교 회원 제공)

헌관과 제집사가 서립해 있다.

초헌관 노곡면 한창국 면장이 헌작하고 있다.

대축 노곡지회 심정섭 회원이 독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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