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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의 재·단소 춘기향사 시작 알려

김두호 기자
2017.04.04·2분 읽기·조회 10

 

구산단 정영학 단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파정을 하고 있다.

 


 

 

구산단 향사에 앞서 상을 받고 있다.

 


 

 

향모사 춘기향사 파정을 하고 있다.

 


 

 

향모사 김세국 초헌이 헌작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태근)는 고을에 속해 있는 각 문중의 재·단소 향사에 참여하는 유림들에게 성심껏 예를 올릴 수 있도록 당부했다.

 

기장의 각 재소와 단소에서는 분정에 이어 3월31일 구산단 향사로 시작해 향모사 순으로 엄수되고 있다.

 

지난 3월31일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 위치한 해주오씨 판관공파 종중이 세운 구산단에서는 임진왜란 때 무공을 세워 동래 충렬사에도 배향돼 있는 24별전 공신의 한 분인 오홍 공과 제종제인 오춘수 공의 충절을 기리는 향사를 올렸다.

 

이날 구산단 향사에는 초헌에 정영학 구산단장, 아헌에 신국언 차기 단장, 종헌에 김창윤 유림이 봉사를 했다.

 

오정석 문장은 “임란공신의 후손으로서 한 점 부끄럼이 없도록 선대를 잘 모시겠다. 기장고을 유림 여러분의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 오늘 참석한 종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유림과 종친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4월1일에는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은진송씨 문중에서 서호 송시호 공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모셨다.

 

이날 100여 명의 유림과 종원이 모인 향모사 향사에는 김세국 원임 전교가 단장으로서 초헌, 정정일 원임 유도회장이 아헌, 신목동 성균관 전학이 종헌의 소임을 맡았다.

 

한편 송명규 문장은 인사를 통해 “많은 유림 여러분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유림들의 노고로 고을의 유림제가 그 맥을 이어 가고 있는 만큼 우리 은진송문에서도 더욱 분발하여 선대를 섬기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