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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성균관유도회 달성지부 유적지 탐방

윤홍석 기자
2022.10.22·2분 읽기·조회 24

 

남명기념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도회 곽기욱 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남명기념관에서 안승희 해설사가 해설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성균관유도회달성지부(회장 곽기욱)는 처사 남명 선생의 흔적을 찾아 라는 타이틀로 현풍향교 이상호, 김상화 원임과 유도회원, 향교(전교 윤홍석) 장의, 여성유도회(회장 하현순), 청년유도회(회장 김한회) 등 회원 60명이 남명기념관, 산천재, 덕천서원, 청학동 삼성궁을 마지막으로 탐방했다.

 

이날 탐방은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의 남명기념관 관람에서 경상우도인 남명 조식 선생이 경상좌도의 퇴계 선생과 쌍벽을 이룬 성리학자로 경과 의로써 쌓은 실천유학과 선생의 선비사상, 평생 벼슬에 나가지 않고(을묘사직소) 처사로 살아온 선생이 61세에 천왕봉이 품고 있는 덕산에 산천재를 짓고 후학을 양성하게 된 배경과 역사적 인물까지 세세하고 해박한 안승희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에 모두 고개가 끄덕여졌다.

 

남명 조식 선생이 지은 시 <덕산복거(德山卜巨:덕산에 묻혀 산다)> 가 산천재 기둥에 주련으로 걸려 있다.

 

春山底處无芳草(춘산저처무방초)

 

봄 산 어느 곳엔들 芳草가 없으랴만

 

只愛天王近帝居(지애천왕근제거)

 

다만 옥화상제가사는 천왕봉 가까이 좋아 찾아왔네.

 

白手歸來何物食(백수귀래하물식)

 

늙어 빈손으로 돌아왔으니 무엇을 먹고 살거나?

 

銀河十里喫有餘(은하십리끽유여)

 

은하수(덕천) 물 십리 흐르니 먹고도 남으리.

 

탐방버스에서 곽기욱 회장은 “코로나 괴질로 3년여 선현 유적지 견학을 못하다가 회장소임을 맡고 행사로 부족하지만 현풍 유림이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오늘의 동행을 계기로 원로 원임과 전교의 자문을 얻어 유림화합과 사문진작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