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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거창향교, 2022년 기로연 및 제18회 서예전시회 개최

손재호
2022.10.31·3분 읽기·조회 13

 

 

박정제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축사하고 있다.

 


 

 

김광수 성균관 고문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거창향교(전교 박정제)는 지난 10월26일 오전 10시 충효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기로연 및 서예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제 전교, 김학준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회장,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거창향교 부의장, 김홍섭 거창군의회 운영위원장, 표주숙 거창군의회 총무위원장, 신재화 거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신중량·김향란·최준규·이재운·신미정·김혜숙 거창군의원, 김광수 성균관 고문, 최종길·김삼수 원임 전교, 박경아 사군자 선생, 박성근·정필연 한문반 선생, 김현부 초대작가, 지역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군민으로 선정된 효행상 부문 임채갑 씨, 가족상 부문 이희문 씨, 봉사상 부문 이옥순 씨에게 거창향교상을 시상했다.

 

박정제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곡백과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사도 진작과 미풍양속 진흥에 애쓰는 유림제현의 건승하심을 기원한다. 원로 유림을 모시고 기로연 재현행사를 갖고, 향교 학당에서 실력을 배양한 서예반과 사군자반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제18회 서예전시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의 전통적 가치관과 전통문화 계승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 이어주시길 바란다”며 향교와 유림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광수 성균관 고문은 격려사에서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 이상 실직을 지낸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푼 잔치로, 거창향교에서는 전통의례 계승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해마다 행사를 현대에 맞게 재현하고 있다”며 의의를 다시 강조했다.

 

한편, 전통문예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제18회 거창향교 서예전시회가 충효회관에서 동시에 열려 기로연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초청가수 공연, 어르신 장기자랑 등으로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