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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울산향교, 2022년 기로연 개최

신정준 기자
2022.11.09·2분 읽기·조회 20

 

고종용 전교가 기로연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무룡기획단원들의 부채춤 공연

 


 

 

기로연 참석자들이 문묘향배를 하고 있다.

 

 


 

 

무룡기획단원들의 공연

 


 

 

참석자들이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단원들의 민요열창 모습

 

 

 

 

울산향교(전교 고종용)는 지난 11월8일 관내 75세 이상의 행정·교육계 등 원로 유림을 초청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을 개최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3년만에 열린 이날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관료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던 잔치다. 매년 상사(上巳 : 음력 3월 상순의 巳日, 혹은 3월3일)와 중양(重陽 : 9월9일)에 큰 잔치를 열었다. 정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 출신 관원만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대신한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이세걸ㆍ엄주환 전 성균관 부관장, 안향원ㆍ이동필 원임 전교, 김차호 울산광역시향교재단 이사장, 각 구별 문화원장인 고문구(남구)ㆍ박문태(중구)ㆍ박원희(북구)ㆍ노진달(울주) 원장, 성균관유도회 울산광역시본부 고태일(남)ㆍ이정옥(여) 회장을 비롯한 장의 등이 참석했다.

 

고종용 전교와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오로지 지역을 위하여 헌신해 온 교육ㆍ행정ㆍ유림 원로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건강을 기원했다.

 

식전행사인 국악공연은 지금까지 행사장으로 사용되던 명륜당 및 동ㆍ서재의 출입문 설치로 인해 청원루 앞 가설무대에서 이뤄졌다. 무룡기획단원들의 국악공연은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고, 특히 10세 소녀 김하늬 양의 아리랑장구 공연은 어르신들의 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

 

행사는 김철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규섭 총무수석을 비롯한 장의들이 전체 진행을 도왔다. 여성유도회(이정옥 회장)에서 차와 다식 등을 준비해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