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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장성 고산서원 춘향제 봉행

2017년 살아 숨 쉬는 서원·향교 활용사업 세 번째 '의기'편 성료

고광춘 기자
2017.04.11·2분 읽기·조회 14

춘향제 봉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성향교(전교 이권한)는 '2017년 살아 숨 쉬는 서원·향교 활용사업' 세 번째 이야기인 청렴, 절의, 의기 찾아 떠나는 일일 선비문화체험 여행 ‘의기’ 편을 4월10일 오전 10시 노사 기정진 선생을 배향하는 장성 고산서원 춘향제에서 실시했다.

이날 춘향제는 박석무 고산서원 원장과 초헌관으로 참석한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유두석 장성군수, 이영만 장성교육장을 비롯한 유림과 후손 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약 2시간 동안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월평초등학교, 서삼초등학교, 동화초등학교 총 75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의기’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춘향제를 참관한 학생들은 노사 선생에 대한 소회를 듣고 참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위정척사 사상과 한말 호남 의병장의 정신적 지주이고 조선의 마지막 딸깍발이 선비의 좌우명인 '사무사 무불경' 즉 '사특한 생각을 가지지 말고 모든 일은 공평하게 하라'는 선비정신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