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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동해향교 전교 이·취임식 개최

이상율 기자
2017.04.12·2분 읽기·조회 9

박종춘 신임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취임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해향교(전교 박종춘)는 지난 4월7일 대성전에서 유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박종춘 전교와 신임 장의 김성균 외 32명의 임명 고유례를 봉행했다.

박종춘 전교는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한국방송대 행정학과, 한림대 국제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역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해시청에서 회계과장을 끝으로 36년 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면서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직했다.

동해향교에는 2012년도 제19회 장의로 입교해 의전장의로 활동했으며 성균관 전학을 역임했다. 선성선현의 가르침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1월1일 부전교로 임명돼 문묘종사에 성심성의를 다해 왔다.

이어 명륜당에서 이임하는 제11대 김종문 원임 전교와 취임하는 제12대 박종춘 전교의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과 정성모 시의회 의장, 이철규 동해삼척 국회의원, 고광환 강원도향교재단 이사장 등 기관 단체장과 유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임하는 김종문 원임 전교는 이임사에서 “오늘날 윤리도덕이 실종되어 가정과 학교는 물론 사회적으로 인간의 도리를 거부하는 사건들이 난무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충효예절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박종춘 전교는 “원임 전교의 뜻을 받들어 유림사회의 화합과 단결에 최선을 다겠다. 향교의 시설개선과 지역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향교스테이 운영방안을 계획 중이다. 유교대학의 활성화와 청소년 인성교육은 물론 전통문화예절의 산실로 집중육성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