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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사천향교, 경주향교 '2022 한혼학술대회' 참가 및 유적답사 실시

김영혜 기자
2022.11.20·3분 읽기·조회 26

사천향교(전교 강석구)는 지난 11월17일 경주향교의 '2022 한혼(韓魂) 학술대회' 및 경주 유적 답사를 다녀왔다.

 

한혼 학술대회에는 경주향교 유림 외에 사천향교, 창원향교, 단성향교가 함께해 200여 명의 유림이 참여했다.

 

등록을 마친 유림들은 9시 30분부터 1부 행사인 식전행사를 관람했다. 육부전은 양산제로 불렸는데 신라의 6성 이, 정, 최, 배, 설, 손씨의 기원이 된 곳으로 박헉거세 설화의 탄생지로서 육부 촌장들의 박헉거세 탄생설화 군무에 이어 부채춤, 정가, 시조창, 대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2부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가 이어지고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유해순 회장의 대회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 김석기 국회의원의 축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경주향교 최기환 전교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해순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2022 한혼 학술대회는 화백정신 편으로 ‘한국의 혼’을 되새기고자 한다. 화백의 만장일치제도는 신라 최고의 귀족이 모여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어 화랑정신으로 발전하였다. 다가오는 찬란한 새천년을 맞이하며 화랑정신을 이어받아 발전하는 청년유림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육부전 홀기에 맞춰 대제를 모셨다. 초헌관 청년유도회장 유해순, 아헌관 유학 이상로, 종헌관 유학 배성광, 대축 유학 박규태, 집례 유학 최병한이 맡았다. 육부전을 향해 각 향교 유림들도 일반 참제원으로 자리했다.

 

초헌관이 제례에 소홀함이 없나 제물을 점검한 후에 향을 피우는 전폐례를 올리고, 육부전에 첫 잔을 올리자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가 봉행됐다. 이어 아헌례, 종헌례가 봉행됐다. 대제를 마치고 초헌관이 음복례를 한 후 망요례를 행해 대제를 마쳤다. 각 향교에서 참석한 유림들도 육부전 앞에서 홀기에 맞춰 예를 올렸다.

 

이어 뷔페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학술대회 주제발표를 들었다. 김호상 진흥문화재 연구원은 '화백 정신의 계승과 현대유림의 역할', 대구한의대 백남대 교수는 '화백정신이 내재된 화랑정신'에 대해 발표했다.

 

학술대회를 마친 후 경주 일원 유적지 답사를 했다. 먼저 경주향교 최병학 유림의 안내로 서악서원을 탐방했다. 성균관, 경주향교 나주향교, 서악서원이 외삼문 내삼문이 없이 일자형으로 되어 있다며 자세한 안내를 했다. 회원들은 의문점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누며 한 바퀴 돌아본 후 작별을 하고 첨성대를 향했다. 첨성대, 대릉원 등 자유롭게 유적지를 탐방하고 저녁을 먹은 후에 사천향교로 향했다.

 


 

 

1부 행사를 끝낸 후 내빈과 기념촬영을 했다.

 


 

 

경주향교 최기환 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제집사와 유림들이 대제에 참석하고 있다.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육부전 대제에 나아가고 있다.

 


 

 

대제를 마친 후 음복례를 하고 있다.

 


 

 

첨성대를 둘러보며 자유롭게 탐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