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진주향교, 진주동명고 2022년도 인성교육 수료식 및 전통관례 시연

이면기 기자
2022.12.22·3분 읽기·조회 18

 

박종식 전교가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양판석 교감선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가례로 사규삼을 입고 늑백을 차고 체혜를 신고 머리를 모아 상투를 틀고 망건을 씌운다.

 


 

 

시가례를 마치고 머리에 치포관을 씌우고 비녀를 꽂고 사규삼을 벗고 심의를 입혀 대대를 두르고 있다.

 


 

 

재가례를 마치고 빈이 치포관을 벗기고 갓을 씌워 갓끈을 매어주고 있다.

 


 

 

삼가례를 위해 집사가 장관자에게 유건을 씌우고 청포를 입혀 사대를 두르고 있다.

 


 

 

빈 성석기 사무국장이 삼가축사를 읽고 있다.

 


 

 

장관자가 자와 수료증을 받고 있다.

 


 

 

관례식과 수료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향교(전교 박종식)는 지난 12월21일 오후 6시 40분 충효교육원 본관 예절실에서 진주동명고등학교(교장 김진일) 2학년 중 희망학생 29명에게 실시한 7주 과정의 예절 인성교육 마지막 시간으로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식(冠禮式)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자(字:남자가 성인이 되었을 때에 본이름 외에 부르는 호칭)와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민 진주향교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성년식 행사를 위한 옷 입기 ▷국민의례 및 문묘 향배 ▷진주향교와 동명고 선생님의 상호 인사 ▷박종식 전교 환영인사 ▷양판석 교감선생 인사 ▷집례 정기민 사무국장의 관례의 의미와 진행순서 설명 ▷관례 시연 ▷자(字)를 부여한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의 순서로 이뤄졌다.

 

관례 시연은 장관자(將冠者:관례를 치르는 사람)는 안성상(자:勉甫 힘써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라) 학생으로 ▶시가례(始加禮 빈이 장관자에게 치포관을 씌워주고 초가축사를 읽어주는 절차) ▶재가례(再加禮 빈이 장관자에게 갓을 씌워주고 재가축사를 읽어주는 절차) ▶삼가례(三加禮 빈이 장관자에게 유건을 씌워주고 삼가축사를 읽어주는 절차) ▶초례(醮禮 빈이 장관자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초축사를 읽어주는 절차) ▶빈자관자(賓字冠者 빈이 장관자에게 字를 지어주고 자사를 읽어주며, 관례를 하는 자가 對辭를 하는 절차)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빈(賓)은 성석기 유도회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정기민 사무국장이 학생 29명에게 자(字)를 지어주고 음과 뜻을 설명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종식 전교는 환영 인사에서 "비록 짧은 교육시간이었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올바른 인성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하여서도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향교와 진주동명고등학교는 MOU를 체결해 매년 2회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례는 남자들의 성년의식으로 15세에서 20세 사이에 행햇으며, 여자들의 성년의식은 계례(笄禮)로 15세에 하는 것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