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향교, 제26대·제27대 전교 이·취임식 거행
제27대 엄주환 전교 취임<br>
엄주환 신임 전교가 취임 고유를 하고 있다.
우천 관계로 참례자들은 명륜당에서 취위를 했다.
26대 고종용 전교가 이임사를 하고 있다.
신임 엄주환 전교에게 손진우 성균관장이 선임장을 수여했다.
축하객들과 기념촬영 모습
이채익 국회의원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울산향교(전교 고종용)는 지난 1월13일 유림회관에서 제26대 고종용 전교 이임식과 제27대 엄주환 전교 취임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엄주환 신임 전교는 취임식에 앞서 대성전에 취임 고유례를 올렸다. 우천 관계로 유림들은 명륜당에서 취위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세걸ㆍ안향원ㆍ이동필 원임 전교, 김차호 울산향교재단 이사장, 고태일 울산광역시 유도회장, 각 구별 박문태(중), 고문구(남), 박원희(북), 노진달(전울주) 문화원장을 비롯해 언양향교 강준상 전교와 복인규ㆍ김문태 원임 전교, 각계 기관장과 원로 등 유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진행은 먼저 열린 26대 고종용 전교 이임식에서 선물과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고종용 전교는 이임사에서 취임 후 바로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해 많은 활동이 제한된 데 대한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엄주환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두 가지 큰 사업을 공약하면서 “첫째, 본 유림회관 건물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을 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는 산 교육장으로 만들고, 둘째, 유림 기념관과 파리장서 기념비를 건립하고자 한다. 각 기관장님들에게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울산향교서당 수강생들은 ‘유림의 공동체 구성원’을 강조하는 취임사를 듣고 지금처럼 유림과 수강생들이 유리된 분위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날씨가 겨울답지 않게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참석자가 많아 행사장은 물론 오찬장도 장소가 비좁을 정도였다. 마련된 도시락과 여성유도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들면서 취임축하연은 절정을 이뤘다. 이후 준비된 선물을 하나씩 배포한 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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