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학대학, 제26회 졸업식 개최

오수열 유교대학장이 고사를 하고 있다.

이동재 광주향교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영균 모성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교수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졸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유학대학(학장 오수열)은 문회재에서 2월21일 오후 2시 오수열 학장을 비롯해 이동재 광주광역시향교재단 이사장, 정영균 모성회장, 김화자 여성유도회장, 홍준표 동구지부 회장, 엄도영 유학대학동문회 총무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유학대학 제26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사회는 김종선 총무수석이 맡았다. 식순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졸업증서 수여(16명 졸업자), 표창장 수여(특별공로상, 최우수상, 학업우수상, 공로상 5명), 고사(오수열 학장), 축사(재단이사장 이동재, 모성회장 정영균), 기념촬영,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했다.
오수열 학장은 고사에서 "오늘 졸업을 맞은 16명의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불철주야 수고하신 교수님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오늘 우리의 상황을 이야기하자면 '춘래불사춘'이라는 말이 여기에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겨울 가고 어김없이 우리 곁에 봄은 다가오지만 우리가 느끼는 향기는 여전히 엄동설한과 같은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한다. 제가 유학대학으로 온 지가 벌써 5년이 되었다. 당시 저에게 소임을 맡겨준 전교님께서 유학대학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데 오학장님께서 오셔서 다시 부흥시켜 주면 좋겠다고 하셨다. 나름대로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유학대학이 가지고 있는 제도적 한계와 제한이 없지 않다. 아무래도 설립하여 운영하는 기관이 광주향교이다 보니까 광주향교가 발전되고 광주향교가 잘 운영되어야 유학대학의 내풍을 막아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의 그런 일을 광주향교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밖의 환경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유학대학을 반석 위에 올려 놓고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할 책임은 학장에게 있지만 저도 한계가 없지 않은 사람이라서 그러질 못했다. 작년도 시끄러웠고 지금도 그러하다. 단체장님들께서도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어야 하는데 그러질 않았다. 그럼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마지막까지 16명이 유교를 상징하는 유복과 유건을 착용하시고 졸업을 하게 됐다. 대단한 영광이고 축복을 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오늘 졸업하신 여러분 앞날에 영광이 함께 하고 가족들 화목하셔서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재 이사장과 정영균 모성회장이 축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한 후 행사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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