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향교 명륜당에서 전통혼례로 화촉 밝혀
신랑 이상혁 군과 신부 시로키아사코 양

신랑 이상혁 군과 신부 시로키아사코 양이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하고 있다.

신랑 신부가 문묘에 고유 분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식전 공연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식전공연 북춤을 추고 있다.

식전공연 판소리 공연을 하고 있다.

집례 허종철 전의와 해설 양수영 장의가 전통혼례를 진행하고 있다.

하객들 앞에서 신랑이 장인에게 절을 하고 있다.

신랑 신부가 절을 하고 있다.
진주향교(전교 심동섭) 유도회진주지부(회장 이학진)는 지난 6월17일 오전 진주향교 명륜당에서 전통혼례식을 개최해 옛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통혼례식을 올린 주인공은 경남 진주 출신 신랑 이상혁 군과 일본 출신 신부 시로키아사코 양이다.
이날 행사는 ▷혼인고유례 ▷식전행사 ▷전통혼례식의 순서로 진행했고, 식전행사는 색소폰 연주 · 북춤 · 판소리 공연을 진행했다.
이어 전통혼례식은 ▷사위를 맞이하는 예 ▷기러기를 드리는 예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예 ▷손을 씻는 예 ▷절을 올리는 예 ▷예주를 마시는 예의 순서로 진행했다.
신랑 이상혁 군은 “결혼식을 전통혼례로 하면 좀 특별하겠다는 생각에 진주향교 전통혼례를 신청하게 됐다. 오늘 전통혼례식을 치른 것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고, 신부 시로키아사코 양도 “한국의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하게 돼 기쁘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고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는 총감독 심동섭 전교, 상례 이학진 회장, 진행사회 성석기 유도회진주지부 사무국장, 집례 허종철 전의, 해설 양수영 장의, 축관 겸 기러기아범 겸 신랑대반 이용섭 장의, 신부대반 이필숙 · 송미옥 과장이 각각 역할을 맡아 혼례식을 질서 있고 재미있게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향교 유림들과 하객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해 부부로서 새 출발하는 신랑 신부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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