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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연기향교, 세종선비아카데미 운영

초등 고학년, 중학생 대상 알찬 프로그램

이홍익 기자
2014.06.02·2분 읽기·조회 19

어린이들이 향교에서 예절을 배우고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연기향교(전교 임완수)에서 관내 학교마다 공문을 보내는 등 발품을 팔아 참여한 초등학생들이다.

연기향교는 지난 5월10일부터 문화재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의 지원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생들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기향교와 함께 하는 세종선비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이미 5월10일과 5월24일 ,5월31일 세 차례의 교육을 마치고 6월14일에 2기 마지막 교육을 앞두고 있다.

길지 않은 교육 시간이지만 프로그램은 풍성하다.

매번 교육 때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해 3기와 4기에도 다시 받고 싶은 교육을 만들고 있다.

5월10일에는 유복 입는 법. 배례법 익히기 등 예절교육과 선비교육 체험이 진행됐다. 24일에는 앙부일구 만들기 실습과 세종시대 과학 강의로 운영됐다. 5월31일은 세종대왕 친필 탁본, 문자도, 이륜행실도 채색 실습과 세종시대 문화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6월14일에는 향교에서 문화보물 찾기와 향시(鄕試)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기향교는 교육목표를 “지역 향교의 역할과 기능을 전통문화를 통해 이해하고, 세종대왕의 백성 사랑의 정신, 훈민정음의 창제, 과학기술의 진흥, 아악의 발전 등을 강의와 체험을 통해 이해함으로써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의 인성 소양과 자긍심을 함양하는 데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