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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행주대첩제,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봉행

정영애 기자
2023.03.16·2분 읽기·조회 10

 

충장사의 위용

 


 

 

권율 도원수의 표준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행주산성에서, 충장사제전위원회(위원장 김광주)가 주관하는 제430주년 행주대첩제가 권율 도원수의 사당인 충장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권율도원수의 표준영정 봉안고유제가 있었는데 많은 고양시민들이 참석해 엄숙하게 행사를 지켜보았다.

 

행주산성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살아있는 전적지이며 한강을 마주한 빼어난 경관과 민족혼이 살아 숨 쉬는 호국의 전승지로서 당시의 승리를 기념하여 매년 3월14일에 행주대첩제가 성대하게 봉행된다.  

 

이번 제전의 초헌관은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의장, 아헌관은 김용규 문화원장, 종헌관은 이충구고문이 맡았다. 고양시 역사문화재 전문위원 정동일씨의 사회로 제전의 집례는 이현규유도회장, 대축은 (고유제: 권정택, 대첩제: 정대채) 원로 유림이 맡았다. 

 

신임 김광주 제전위원장은 “행주대첩제는 국가에서 주관하던 행사였는데 지금은 고양특례시가 주관하고 있다. 민·관·군의 단결로 이룬 값진 승리와 국권의 소중함을 후손에게 일깨우는 전적지 개발과 함께 큰 승리를 기리는 행사이니만큼 앞으로는 현충사처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