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장애우와 함께하는 문화재활용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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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유복 입기부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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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기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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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의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이 투호를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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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지난 3월31일 오후 1시 30분 명륜당에서 문화재청의 문화재활용사업인 ‘상(賞)주고 상(償) 받으며 향교에서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상주시 만산동 소재 장애인 시설의 지적장애인 25명과 함께 ‘마이 향교(당일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처음으로 향교를 찾은 이들은 상주향교의 웅장한 건물의 위용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역사성에 대해 설명을 하자 참석자 모두가 공감을 표시했다.
개강식, 선비문화 체험에 대한 강사 소개에 이어 도복입기 체험부터 시작해 남자는 도포와 유건, 여자는 당의를 입었는데 참석자들은 고름 매는 것부터 신기하게 여겼다.
이어 육칠운 강사(상주시여성유도회장)의 절하기 강습과 함께 체험이 있었다.
한 참석자는 “어제 어머니에게, 내일 향교 가서 선비체험을 한다라고 말씀을 드리니까 어머니께서 ‘열심히 배워서 집에 와서는 나한테에도 보여 줘야 한다’고 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성애 강사가 지도하는 투호놀이도 유복을 입은 채로 진행했는데, 강사의 시범에 이어 한 사람이 5개씩 던져보는 체험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금년도 문화재활용사업이 시작된 만큼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매사 안전사고에도 각별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향교의 문화재청 문화재활용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도·시비 50백만원을 지원받아 「‘마이(my) 향교’ 프로그램-우리는 잼나는 선비가족!」 당일형, 1박 2일형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하브루타’식 강좌, 관례·계례 등 전통미풍양속 프로그램, 선비문화 정착을 위한 유교 인문학 강좌, 단오절 전통민속체험학교 운영 등으로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내용제공 곽희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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