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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유림제 문중 대표자 대상 금년도 향사 관련 회의 개최

김두호 기자
2023.04.07·3분 읽기·조회 7

 

 

김창윤 전교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지난 4월6일 오전 11시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계묘년 유림제 문중 대표자 회의를 열어 금년도 향사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기장고을 소재 재·단소(齋·壇所)는 모두 7개 문중이 있으며 구산단(해주오씨), 의열사(김해김씨), 사정단(동래정씨), 백산단(우봉김씨)은 철마면에 소재하고 향모사(은진송씨), 이현사(경주김씨), 다산단(영월신씨)은 정관읍에 소재하는데 이날 전 문중의 문장과 유사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영천이씨 상충계와 남평문씨 문연정 등 수계문중이 있다.

 

회의 전 영상자료를 통해 ‘기장유림의 활동’에 대해 사회를 맡은 김두호 사무국장이 향안에 근거해 400년 전 각 문중의 선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각 문중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김창윤 전교의 인사말, 참석한 문중 대표자 소개에 이어 주요 내용으로 초선(분정) 일정 조정과 제집사자 선정에 따른 문중별 협의, 금년도 임기가 종료되는 단장과 향유사 선정 등에 대한 토론과 질의 등으로 진행됐다.

 

향교 주관 회의인 만큼 성연호 총무수석, 김봉구 재무수석, 왕금자 여성수석이 회의서류와 회의장소 정비 등에 수고를 했다.

 

구산단 문중에서는 오은석 유도회 철마지회 회장, 오하수 유도회 기장지부 원임 회장, 의열사 문중에서는 김창윤 전교, 김영규 문중회장, 김수만 유사(부산시향교재단 감사), 사정단 문중에서는 정태우 문중회장, 정문영 원임 회장(남평문씨 문연정 계장), 정종영 총무(교화수석장의), 백산단 문중에서는 김도홍 문중회장, 김중기 유사, 향모사 문중에서는 송국홍 문중회장, 송원찬 원임 회장, 이현사 문중에서는 김성조 총무(장의), 김윤홍 유사, 다산단 문중에서는 신목동 원임 전교, 신인득 문중회장, 신흥만 원임 회장이 참석해 고을향사의 인식개선에 공감하며 다가오는 각 문중의 향사에 정성을 다하기로 했다.

 

회의 후 참석자에 대한 오찬을 동래정씨 정태우 회장, 정종영 총무 집안인 동지공 문중에서 제공해 참석 유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은진송씨 향모사 문중은 지난 4월5일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문중 재실(서호재)에서 헌관과 제집사자를 정하는 초선(분정)을 개최해 금년도 기장고을 향사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