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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울산시 울주군 반구서원, 계묘년 향례 봉행 

강갑회 기자
2023.05.09·2분 읽기·조회 9

 

삼현재 앞에 참제자가 서립해 있다.

 


 

 

초헌관 권혁길 원장이 헌폐하고 있다.

 


 

 

아헌관 차상일 유학이 헌작하고 있다.

 


 

 

종헌관 이준오 유학이 헌작하고 있다.

 


 

 

헌관과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반구서원 운영위원회는 5월9일 오전 11시 반구서원(원장 권혁길) 삼현사에서 계묘년 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향례에는 권혁길 반구서원장, 강준상 언양향교 전교, 복인규 언양향교 원임 전교, 정구용(한강 정구 선생 12세 후손), 운영위원,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제했다.

 

이날 향례는 삼현재 대청에서 집사 분정기를 낭독한 후 삼현사 마당으로 이동해 서립한 후 시작됐다.

 

향례는 헌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망료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향례는 초헌관에 권혁길 반구서원장, 아헌관에 차상일 유학, 종헌관에 이준오 유학, 집례에 이상근 유학, 축관에 신영근 유학, 알자에 신길환 유학, 직일에 강종수 유학이 맡아 봉무했다.

 

반구서원은 문충공 포은 정몽주 선생을 주향으로 문원공 회재 이언적 선생과 문목공 한강 정구 선생을 배향하고 있으며, 조선 숙종 38년 1712년에 최초 설립됐다. 

 

반구서원은 처음에 반고 서원으로 불렸으며, 1965년 울산 공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공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사연댐을 조성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언양 지역 유림들은 반구서원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참여해 해마다 음력 3월 중정일(中丁日)에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반구서원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로 가는 길 옆에 있는데, 서원 앞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반구천(현재 대곡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