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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목담서원, 계묘년(癸卯年) 춘향제 봉행

전남표 기자
2023.05.11·3분 읽기·조회 14

 

헌관 및 제집사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 옥천군 목담서원(鶩潭書院, 원장 박진하)은 지난 5월9일(陰 3월20일 丁卯) 오전 11시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산 73-1 목담서원에서 옥천군 유림의 주관으로 제례를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이날 목담서원 춘향 제례는 목담서원 박진하 원장,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 옥천전씨판서공파 종친회 전재영 회장, 전씨중앙종친회 전종득 회장, 전종목 수석부회장, 전우한(옥천파) 대의원 부의장, 전남표 종보편집국장, 옥천군 미래전략국 김태수 국장, 문화관광과 정지승 과장, 김성남 동이면장, 옥천농협 임락재 조합장, 옥천군 향토전시관 전순표 관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옥천전씨판서공파 종친회원, 유림 및 후손 등 80여 명이 참례했다.

 

목담서원 춘향 제례 봉행은 전종하 후손의 집례로 진행됐다.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 향을 피우는 강신례, 초헌관이 첫 술잔을 헌작하는 초헌례, 축문을 낭독하는 독축, 아헌관이 두 번째 술잔을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술잔을 헌작하는 종헌례 순으로 봉행됐다.

 

이어서 삼헌관의 음복수조례와 변두를 거두는 철변두, 축문을 불사르는 망예례를 끝으로 모든 예를 마쳤다.

 

목담서원 춘향 제례 헌관은 ▷초헌관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 ▷아헌관 전씨중앙종친회 전종득 회장 ▷종헌관 옥천향교 박진하 전교가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전종하 후손 ▷대축 진순장 유림 ▷알자 오한순 유림 ▷봉향 전재몽 후손 ▷봉로 박인모 유림 ▷봉작 전상규 후손 ▷사준 전재은 후손이 맡아 복무했다.

 

 

 

옥천 목담서원은 1765년(영조 41년) 지역유림들과 옥천전씨(沃川全氏) 후손들이 조선 중기의 문신 전팽령(全彭齡 1480~1560)의 영정을 봉안하면서 세워져 운영되다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린 것을 1936년 다시 복원하면서 영당만을 세우고 전팽령(全彭齡), 전식(全湜), 전유(全侑) 선생을 봉안하고 있다. 

 

당초 영당 안에는 전식 선생의 영정(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1호)이 보관돼 있었으나 현재는 청주박물관에서 위탁관리하고 있고 대신 모사본이 봉안돼 있다. 매년 음력 3월 중정일(中丁日)에 춘향제(春享祭)를 옥천군의 지원으로 지역 유림에서 제례 봉행을 주관하고 있다.

 


 

 

 헌관, 제집사, 참례자가 서립해 있다.

 


 

 

 

 옥천전씨판서공파 종친회 전재영 회장이 사회를 보고 았다.

 


 

 

 

 전종하 후손이 집례를 보고 있다.

 


 

 

 

 초헌관이 제수의 점시를 하고 있다.

 


 

 

 

 초헌관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초헌관이 헌작을 하고 있다.

 


 

 

 

 대축 진순장 유림이 독축을 하고 있다.

 


 

 

 

 아헌관 전종득 전씨중앙종친회 회장이 헌작을 하고 있다.

 


 

 

 

 종헌관 박진하 옥천향교 전교가 헌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