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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양주향교, 송산사 제향 봉행

송명석
2023.05.12·2분 읽기·조회 9

 

 

제향이 진행되고 있다.

 


 

양주향교(전교 이상원)는 지난 5월9일 여섯 분의 충신을 배향한 송산사에서 유림 및 후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기 의전장의의 집례와 이성미 교화장의의 해설로 제향을 올렸다.

 

 

 

이날 초헌관은 류윤미 송산동장, 아헌관은 이상원 전교, 종헌관은 최흥범 양주유도회 지부장, 대축은 서명택 장의가 맡았다.

 

이상원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참석한 유림제위와 후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여기 모신 충절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모두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자”고 역설했다.

 

송산사는 1844년 16인의 유림들이 발의하고 당시 좌의정인 김종수의 후원으로 민락동 삼귀촌(三歸村)에 삼귀서사(三歸書社)를 건립하고 조견(趙狷), 원선(元宣), 정구(鄭矩) 세 분의 고려절신(高麗節臣)을 모셨다.

 

정구의 후손이 위패를 물려가고 송산사라 개칭했다. 사위(四位)를 추봉해 고려충신 여섯 위패를 모시고 학궁(學宫)을 지어 학동이 줄을 이었고, 양주목(楊州牧)에서 제직(齊直)까지 배치해 의정부의 유일한 학교로서 원근 서당학동까지 모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것을 1892년에 설단해 제향을 올리다가 1997년 사무를 복원해 현재의 이르고 있으며 매해 음력 3월20일 관내 유림들과 후손이 모여 제향을 올리고 있다. 또한 1997년에 경기도기념물 제42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