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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간성향교, 제51회 성년의 날 기념식 및 전통 관례·계례 성인식 개최

소년(少年), 소녀(少女)가 이제 어른이 되다

전남표 기자
2023.05.16·4분 읽기·조회 14

 

성인식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간성향교(전교 황재철), 성균관여성유도회 간성지부(회장 김성희)는 제51회 성년의 날을 맞아 5월15일 오전 11시 경동대학교 충효관에서 성년의 날 기념식 및 전통 관례·계례 성인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성향교 황재철 전교, 성균관여성유도회 간성지부 김성희 회장, 황광률 사무국장, 장의, 내빈은 고성군 박광용 부군수, 고성군의회 이순매 부의장, 경동대학교 국제학부 이영석 국제교육 처장, R압시 국제교육학 부장, 경동대학교 김용경 교양대학장, 관자(남자)·계자(여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년이 되는 관자·계자를 축하했다.

 

제1부 성년의 날 기념식은 간성향교 김진호 의전수석 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간성향교 황제철 전교의 기념사와 고성군 박광용 부군수, 고성군의회 이순매 부의장, 경동대학교 국제학부 이영석 국제교육 처장은 축사에서 “오늘 성년의 날을 축하하기 참석하신 모든 분과 이 자리를 준비해 준 간성향교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오늘 성년을 맞은 모든 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성년으로서 책무를 다하며 나라의 동량(棟樑)이 되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성인식은 경동대학교 국제학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금년 만 19세가 되는 관자(남자) 경동대학교 국제학부 카르키우담 학생 외 6명과 계자(여자) 경동대학교 국제학부 수누와르수프리야 학생 외 4명이 간성향교 남·여 장의 지도로 전통 관례·계례 성인식을 했다.

 

제2부는 간성향교 김진호 의전수석 장의 집례와 해설로 관·계례 예식 선언 후 부모를 대신해 관자 빈은 간성향교 황재철 전교, 계자 빈은 성균관여성유도회 간성지부 김성희 회장이 맡아 주례로 모시고 관·계자 상견례를 했다.

 

관례·계례에서 초가례는 관자에게 망건을,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을 머리를 만져주고, 재가례는 관자에게 치포관을, 계자에게 비녀를 꽂아준다. 삼가례는 관자의 머리에 갓(유건)을 씌우고 계자 머리에는 화관을 씌워준다.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해 관자에게는 술을, 계자에게는 차를 내리고 관자에게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되 술 마시는 법도와 교훈을 내리는 초례를 하고, 관자에게는 항상 부를 수 있는 자를, 계자는 당호를 지어 수여했다.

 

이어 주례의 성년선언 낭독과 관자·계자 대표자의 성년선서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전통 관례·계례 성인식 행사는 간성향교가 주체·주관하고 고성군, 고성군의회, 경동대학교 국제학부가 후원했다. 집례·집사는 간성향교 남·여 장의 10여 명이 복무했다.

 


 

 

간성향교 김진호 의전수석 장의 집례를 보고 있다.

 


 

 

 

간성향교 황재철 전교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고성군 박광용 부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고성군의회 이순매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동대학교 국제학부 이영석 국제교육 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관자의 머리에 갓(유건)을 씌우고 있다.

 


 

 

 

계자 머리에 화관을 씌워주고 있다.

 


 

 

 

관자에게 술을 내리고 있다.

 


 

 

 

계자에게 술을 내리고 있다.

 


 

 

 

성년선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