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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재)전북향교재단 유림지도자 맞이해 봉심고유 봉행

김두호 기자
2023.06.02·4분 읽기·조회 14

 

 

김창윤 전교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가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다.

 


 

 

헌관 김두봉 전북향교재단 이사장이 삼상향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지난 6월1일 오후 2시 (재)전북향교재단 김두봉 이사장과 유림지도자 일행을 맞이해 봉심고유로 예를 갖췄다.

 

 

이날 방문한 전북향교재단 봉심단은 이사장을 비롯해 전북향교전교협의회(26개 향교), 성균관유도회 전북도본부 및 지부, 장학회 등 전북지역 유림지도자 69명이 참여했다.

 

봉심례에서는 향궤와 축문을 김창윤 기장향교 전교에게 드려 재가를 받았으며 시보격고를 시작으로 행례를 진행했는데 분정은 기장향교 김창윤 전교, 행례총괄 및 집전은 김두호 사무국장이 지도했다.

 

헌관은 김두봉 전북향교재단 이사장(장수향교 출신, 전라북도 노인회 회장), 진설은 김두호 사무국장, 집례는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대축은 최귀호 전주향교 의전수석장의, 알자는 성연호 총무수석장의, 찬인은 김지태 장의, 사준은 정종영 교화수석장의, 봉향은 김봉구 재무수석장의, 봉로는 김진환 장의, 봉작은 김성조 장의, 전작은 김석희 장의, 사고는 김보승 장의, 사세는 왕금자 여성수석장의·최경자 장의가 각각의 소임으로 봉사했는데, 김두봉 전북향교재단 이사장이 헌관으로 봉무하는 관계로 김창윤 기장향교 전교는 두루마기에 유건을 써 예를 갖추었으며, 대축은 최귀호 전주향교 의전수석장의를 모셨다.

 

진설은 폐백과 예제를 준비했으며 좌사변에는 건조, 황율, 능인, 녹포로 진설하고, 우사두에는 근저, 구저, 청저, 탐해로 진설했으며 보도와 궤서로 예를 올렸다.

 

봉심 전에 지난 2016년 기장향교 장의를 지낸 정종복 기장군수가 향교를 찾아 전북 유림지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방문을 환영했으며, 일행 모두의 손을 일일이 잡아 드리며 기장의 정을 베풀었다.

 

김창윤 전교는 “전북유림지도자 여러분이 함께 기장향교를 방문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영호남의 유교문화도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 먼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이곳 기장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뜻깊은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김두봉 이사장은 “김창윤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지도자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오늘 봉심에서 예의 근간을 보게 되어 기쁘다. 기장 유림분들의 활발한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늘 강녕하시길 바란다”고 답사했다.

 

한편 기장향교는 기장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문용환)에서 협찬한 기장특산 다시마 비누, 기장새마을금고(이사장 손운채)에서 협찬한 세제물품, 기장향교에서 준비한 기념타올과 황사 마스크 등을 봉심단 전원에게 전달하며 우의를 다졌다.

 

아울러 광역도 전체 유림지도자들이 봉심단이 되어 움직이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나 임용택 전북향교재단 사무국장과 관계 직원 여러분의 수고로 행사가 이뤄졌으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봉심단을 맞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기장향교 장의들의 노고가 컸다.

 

다과, 예찬 준비, 청소 등에 만전을 기해준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성인수 의전수석장의에게도 양측 참석자들은 박수로 보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