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영주향교 유교아카데미 10주차 강좌
오현주 기자
2017.09.25·2분 읽기·조회 11

김동춘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황재선 회장을 비롯한 청년유도회 임원들이 김동춘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향교(전교 김수식)와 영주청년유도회(회장 황재선)는 지난 9월21일 오후 7시 영주시새마을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7년 유교아카데미'의 10주차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원장이 '유교와 현대 한국의 공공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영주 출신인 김동춘 교수는 경북 북부 지역 독립운동사를 시작으로 일제하 의병투쟁의 과정에서 양반과 평민의 갈등·출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우리 사회는 전통적 유교적 가치관 속에서 신분 간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했다. 충과 효가 충돌하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할 만한 가치관을 형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6·25 이후 혁신의 실패와 군사정권, 조선 유교의 독창성, 중국의 80년대 개혁·개방, 한국의 민주화 과정을 설명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산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새롭게 발굴하라, 지역 문화를 반드시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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