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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옥구향교, 기로연 성황리에 열려

노장용 기자
2017.09.26·2분 읽기·조회 13

이부민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옥구향교(전교 이부민)는 지난 9월22일 경내에서 노인 100여 명을 초청해 기로연을 열었다.

 

이날 기로연은 식전행사, 개회식, 실버 트럼펫 악단 공연, 흥겨운 농악 공연, 장기자랑,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기로연을 주관한 이부민 전교는 "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이 넘실대는 들녘을 보면 풍요로운 마음 가득하고, 그동안 향교의 발전에 애써 주신 유림 제현들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여러 유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옥구향교가 인성 예절교육의 체험학습장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후배 세대를 잘 선도할 수 있는 향교의 역할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유림들의 동참과 분발을 당부했다.

 

기로연에 참석한 한 어르신들은 트럼펫 악단의 흘러간 노래 가락에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면서 "오늘의 행사가 너무 감사하고 즐겁다"며 "향교가 지역 발전과 노인들의 여가선용에 보다 많은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연을 마친 농악단원들이 음식과 흥을 나누고 있다.

 


 

참석한 어르신들이 음식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