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향교, 공기 2574년 추기석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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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헌관 구인모 거창군수가 초헌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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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헌관 임영인 거창경찰서장이 아헌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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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헌관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장이 헌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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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관 및 제집사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거창향교(전교 최종복)는 지난 9월16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김광수 성균관 고문, 박정제 원임전교, 김정판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회장,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 김향란 거창군의원, 강준석 거창읍장, 신종학 거창군노인회장, 김칠성 아림예술제위원회 회장, 유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4년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거창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 6현, 공문 10철, 동국 18현 등 성현 39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해마다 춘기·추기석전을 봉행해 오고 있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모든 제관이 참석했다.
헌관으로 초헌관 구인모 거창군수, 아헌관 임영인 거창경찰서장, 종헌관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장, 동종분헌관 이태용 농협중앙회 거창지부장, 서종분헌관 신중갑 거창읍 농업협동조합장, 집례 배용선 가조지회장, 대축 이동복 거창군 재무과장이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봄(음력 2월 상정)과 가을(음력 8월 상정)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유교행사로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최종복 전교는 “올해는 모든 제관과 많은 유림이 참여해 법도와 형식을 지켜 석전대제를 봉행함으로써 유림의 전통을 잇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초헌관 구인모 거창군수는 “석전대제는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유산으로, 후대에 널리 알려 예절과 충효사상이 일상 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향교는 춘추기 석전대제 외에도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문 윤리교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충효교실, 전통성년례, 전통다도교실, 기로연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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