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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진천향교, 공기 2574년 추기석전 봉행

오흥녕
2023.09.21·2분 읽기·조회 4

 

 

석전을 봉행하고 있다.

 


 

진천향교(전교 남명수)는 지난 9월16일 오전 11시 유림, 청년유도회원, 여성유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춘기에는 공부자 기일, 추기에는 공부자 탄신일로 나눠 거행되는 유교의례인 석전을 통해 조상들은 나라에 충성하고 효도하는 마을을 함양했다.

 

진천향교는 조선 초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정확한 연도나 일시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향교는 성균관의 축소판으로 당시 지방 각 주, 군, 현의 수령이 관리하는 지방관립학교의 구실을 했으며,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제향을 지내고 있다.

 

남명수 전교는 “석전 봉행을 통해 잊혀가는 충효사상과 전통예절을 다시 한번 배우고 민족 고유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승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초헌관은 송기섭 진천군수, 아헌관은 윤대영 진천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장주식 진천문화원장 등이 참여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예를 갖춰 제례를 올리며 진천군의 평안을 기원했다.

 

한편, 충청북도지정 지방유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돼 관리하는 진천향교는 대성전과 동, 서무로 이루어진 문묘와 강당인 명륜당으로 이뤄져 있다.(내용제공 김광래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