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주씨대종회, 제1회 주부자(朱夫子) 추모 전국한시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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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의 주자묘 앞에서 행사가 시작되고 있다.
고선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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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주병남 신안주씨대종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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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시작에 몰두하고 있다.
국악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주병남 대종회장과 나천주 장원 수상자가 수상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안주씨대종회(회장 주병남)는 지난 10월3일 오전 11시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주자묘(朱子廟)에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구복규 화순군수, 윤열상 한국한시협회 명예회장, 주종기 대종회 종로, 백일장 참가 시백과 유림, 종친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부자 추모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했다.
주성(朱姓) 한국도래 8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신안주씨대종회가 주최하고, (사)주자문화보존회와 (사)한국한시협회 광주지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성균관·(사)한국한시협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장광익 코미디언의 사회로 시작돼 ▶개회 선언(신동주 광주한시협회 회장)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읍례 ▶내빈 소개 ▶주병남 대회장 인사말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축사 ▶고선위원 5명 선정 및 위촉장 수여 ▶압운자(押韻字) 추첨 ▶시작(詩作)선언 ▶국악 공연 ▶작품 심사 ▶심사평 ▶감사장 및 장수상(1930년생) 수여 ▶입상작 발표 ▶장원시창 ▶시상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선위원에는 경산 박형재, 만암 김진웅, 긍재 윤열상, 백촌 권기갑, 호암 최국경 등 5인이 선임되어 주병남 대종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운자(韻字) 추첨에는 도선사 주지 스님이 수고했으며, ‘건(虔:정성 건)’자가 추첨돼 압운은 천(天), 선(先), 전(全), 현(賢), 건(虔)이 됐다. 이어서 대회장의 작시 선언과 동시에 3회의 타징으로 시작(作詩)에 들어가 194인의 작품이 당일 접수됐다.
오찬 후에는 종인 국악인 주향자 명창 등 4인이 출연한 국악 공연이 진행돼 참가자의 흥을 돋웠으며, 본상 시상에 앞서 최고령자로 시작에 참여하신 김명배 어르신께 특별히 장수상이 수여되었는데 이날 1930년생 동갑내기가 3명이나 참여해 출생 월을 따지는 촌극까지 일어났다.
심사 결과 영예의 장원(상금 300만원)은 전남 장흥 거주 나천주 시백이 선발됐고, 차상(상금 100만원)은 전남 박왈주, 전남 유명선 등 2인이 차지해 전남이 1, 2, 3등을 휩쓸었다. 차하(상금 50만원)는 대전 서용규, 경기 장성집, 부산 김종대 등 3인, 참방(상금 20만원)은 경북 김학윤 외 9인, 가작은 대구 도재문 외 19인이 선정됐는데, 이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부상으로 총상금 1,050만원이 전달됐다.
전국의 유림과 시백이 두루 참여해 주자의 도학을 추모하는 전국 최초의 한시백일장대회는 주부자의 학덕을 기리고 윤리 도덕을 만천하에 밝히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고, 내년 제2회 대회를 기약했다. (내용제공 주덕수 신안주씨대종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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