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향교, 공기 2574주년 추기석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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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관들이 서립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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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들이 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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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천향교(전교 어광문)는 지난 10월11일(음 8월27일)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공부자탄강 2574년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석전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유림, 교육청 장학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하게 봉행됐다.
금년도 초헌관은 안선근(安宣根)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아헌관은 어광문 연천향교 전교, 종헌관은 윤경보 직전 전교, 동분헌관은 조세현 장의, 서분헌관은 공근선 장의가 제관으로 봉행했고, 집례는 김유학 부전교, 대축에는 이종인 전 감사가 각각 맡았다.
그리고 전사에 이만덕 원로고문, 찬자에 임재관 감사, 봉향에 김범식 미산분회장, 봉로에 이정혁 장의, 봉작에 원종숙 여성회원, 전작에 박창림 여성회원, 사준에 오정순 여성회장이 맡았다.
김유학 부전교의 석전대제 행사의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된 의식행사는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에 이어 음복례(飮福禮)와 망예례(望瘞禮) 순으로 봉행했다.
석전 봉행 전 어광문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깨끗하고 맑은 날 추기석전을 봉행하게 돼 기쁘다. 추기석전대제는 음력 8월27일 봉행하는 것이 맞으며 음력을 양력으로 환산해서 9월28일 봉행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이는 공자님을 욕되게 하는 것임은 물론 유림의 자긍심을 포기하는 것으로 전국의 모든 향교는 음력 8월27일에 행하는 것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석전 봉행 후 모든 참석자들은 명륜교육관에서 뷔페로 오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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