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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정의향교, 공기 2574년 추기석전 봉행

오학선
2023.10.15·2분 읽기·조회 23

 

 

헌관들과 고태오 전교가 서립해 있다.

 


 

 

초헌관 김미자 수협조합장이 헌작하고 있다.

 


 

정의향교(전교 고태오)는 지난 9월16일 공기 2574년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은 전국 최초 여성조합장으로 김미자 수협조합장이 맡고, 아헌관 김광남 훈장 표선지회, 종헌관 김상윤 훈장 남원지회, 동분원관 고일만 훈장, 서분원관 정성추 훈장, 당상집례 김일행 교화부장, 당하집례 송심자 여성회장, 축관 정호범 훈장, 그 외 여러 제관을 선정하여 당하집례의 사회로 봉행했다.

 

 

제2부 행사는 명륜당 앞마당에서 안재수 사무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윤리선언문 낭독(김일행 교화부장), 제지 및 각종 표창 수여, 전교 인사말, 초헌관 인사말, 현용행 성균관유도회 제주도본부 회장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표창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도지사 표창 : 이문식 전 전교 ▶도의회 의장 표창 : 현봉수 ▶서귀포시장 표창 : 오계순 장의 ▶성균관장 표창 : 홍성효, 안재수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표창 : 고경복 청년회장 ▶성균관유도회 제주도본부회장 표창 : 이상선 장의, 강동천 장의 ▶전교 감사패 : 김석윤 장의, 이두영 장의

 

각 표창 수여가 끝난 후 고태오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정의향교 이설 60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석전대제가 이 지역 전통 유림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전통 윤리에 대한 인성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헌관 김미자 수협조합장은 “유구한 전통을 가진 정의향교에서 최초로 여성초헌관 직책을 가지고 석전대제 봉행을 하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을 느끼며, 사유종시 매사에 끝맺음과 시작이 있다”고 인사하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