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향교, 제33·34대 전교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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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 전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원향교(전교 김시열)는 지난 10월24일 강학당에서 제33대 한종춘 이임전교, 제34대 김시열 취임전교의 이·취임 행사를 150여 명의 유림과 50여 명의 내빈을 모시고 거행했다.
1부 행사로 취임전교 고유제에 최경식 남원시장 및 헌관 34대 김시열 취임전교, 집례 정형석, 축관 최기식, 찬인 이일엽, 봉향 남숙자, 봉로 김선자 제관 분정으로 단체장 및 여러 유림의 참여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2부 행사에는 최기식 성균관유도회 남원지부 총무부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와 문묘향배, 윤리실천강령으로 시작해 내빈(최경식 남원시장, 이순택 남원부시장, 신병기 남원교육감, 김주완 남원문화원장, 한명숙, 순중열, 염봉섭 남원시의회 의원, 박기열 남원농업협동조합장, 서영복 운봉향교 전교, 이학규 운봉서당 훈장, 김경숙 문화예술과장, 이환주 전 남원시장, 향교단체장)의 일괄소개에 이어 한종춘 이임전교의 공적 낭독과 성균관장 공로패, 남원향교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한종춘 이임전교는 이임사에서 “참여해 주신 내빈과 여러 유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임기 동안 아무런 대과 없이 걸어올 수 있게 해준 유림 여러분의 협조에 고마움을 전한다. 당초 계획한 바를 크게 완성하지 못하여 후임 전교에게 부담을 주게 되어 모든 부분이 아쉽기도 하지만 논어의 유학자 5대 덕목인 온화, 양순, 공손, 겸손, 겸양을 고루 겸비한 34대 후임 김시열 전교가 이를 계승 완성하고 남원향교 수장의로 크게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34대 김시열 전교는 취임사에서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평소 존경하는 한종춘 전교는 겸손하고 매사에 성실하여 임기 3년 동안 남원향교가 사회로부터 보다 더 인정받는 유교단체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 또한 우리 사회가 보다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사회로 거듭나도록 많은 업적과 교칙을 남겼다. 더불어 3년 임기 동안 향교 및 지역 사회 발전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조에 힘써주신 한종춘 전교의 가족에게 남원향교 유림을 대표해서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이후 3년의 전교 임기 동안 교육기능을 확대하여 인성교육 및 윤리·도덕교육에 중점을 두고, 이를 위해 유림지도자들과 초지일관의 마음으로 화합과 협력, 소통하는 정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유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이·취임식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택 남원부시장, 신병기 남원교육청 교육감, 한명숙, 손중열, 염봉섭 남원시의회 의원, 박기열 남원농업협동조합장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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