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향교, 2017년도 추기 기로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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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규 양주향교 전교가 청려장 대상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청려장 대상자들이 다례를 하고 있다.
이성호 앙주시장과 이을규 전교가 청려장 대상자 5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향교(전교 이을규)는 지난 10월31일 오전10시 양주향교 명륜당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임순혁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장, 유상근 양근향교 전교, 김선수 성균관유도회 의정부지부장, 김재만 동두천시지부장, 이상원 양주시지부장, 함용호 남양주시지부장, 청려장 대상자(남상훈, 함형주, 윤수영, 원유선, 박용욱)와 장의 및 유림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로연은 경로효친 사상을 배양하고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로연 식전 행사로 양주향교 대성전에서 청려장 대상자 및 유림의 고유제 봉행이 있었다. 이어 가야금 병창 공연 후 1부 행사로 국민의례, 청려장 및 기념품 전달, 대상자 약력소개, 양주매학지회 진다례, 이을규 전교 인사말, 이성호 양주시장 격려사,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축사, 권동규 장의 한시 낭독, 임병기 장의 경전(논어구절 중) 성독으로 진행됐다. 2부행사에서는 가야금병창, 행복민요 봉사단, 한국무용, 하모니 댄스 등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을규 양주향교 전교와 이성호 양주시장이 청려장 대상자 남상훈 외 4명에게 청려장(지팡이) 및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양주매학지회 회원들이 청려장(지팡이) 대상자들에게 헌다례와 헌주를 올리는 등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이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을규 전교는 인사말에서 “젊은 시절 불철주야 몸 바쳐 내 고장을 발전시키고 우리 향교을 위해 수십여 년간 노력를 다해 힘 써 오신 분을 모시고 기로연에 임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옛 문헌에 보면 기로연은 나라에서 중양절에 퇴직한 원로 대신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임금님이 연회을 마련하고 궤장을 하사했다. 기로연은 전통의 소중함을 후세에게 전하고 옛 것을 지키는 큰 뜻이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 향교에서도 청려장을 준비하였고, 청려장은 가볍고 단단하여 오래사시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기력이 부족하여도 청려장을 집고라서도 정사를 도와 달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오늘의 행사를 마련하여 주신 이성호 양주시장께 감사드리며 궤장을 받은신 분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서도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호 양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발전시키고 인을 바탕으로 하는 기로연 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를 주관하신 양주향교 이을규 전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기로연을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그 지혜를 받드는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양주향교에서도 인성교육 등을 통해 효와 예 사상이 지속적으로 전승보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서 학식과 덕망이 높은 고위 관료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는 잔치로 태조, 숙종, 영조와 같이 나이 많은 왕들은 직접 이 잔치에 참여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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