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울산향교 기로연 개최
신정준 기자
2017.11.03·2분 읽기·조회 35

원혜숙 단장이 노래를 부르며 원로들 주연의 흥을 돋우고 있다.

이동필 전교가 90세 이상의 원로들에게 청려장을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향교(전교 이동필)는 지난 11월 2일 관내 75세 이상의 원로 유림 150여 명을 초청해 명륜당 뜰에서 기로연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길무용단의 권혜숙 단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장구와 부채춤, 창으로 식전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광역시장과 윤시철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울산향교 전교를 역임한 김석환ㆍ이세걸ㆍ안향원 원임 전교가 참석했으며, 현임 장의와 여성유도회원들이 원로들의 접대에 봉사했다.
참석한 원로 30명에게 청려장을 고령자순으로 선물하며 강녕과 장수를 빌었다.
이동필 전교는 인사말에서 "기로연 행사가 경로잔치로 그치지 않고 전통문화계승의 산 교육장이 되기를 바란다. 경로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에 충ㆍ효ㆍ예절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성과 예절 함양은 물론 가정과 사회교육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겠다. 원로 어르신들의 기여와 공로에 경의를 표한다. 현역에서 체득한 식견들을 젊은 후예들에게 전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향교는 경로효친사상 배양과 전통문화 수호를 위해 매년 기로연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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