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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경기 광주 성균관 유림회, 순암 안정복 추모제

이단우
2017.11.03·2분 읽기·조회 14

추모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 광주 성균관유림회(지회장 한낙교)는 지난 10월28일 경기 광주시 중대동텃골 이택재에서 박기준 문화원장,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 박광운 숭렬전 참봉, 이단우 현절사 도유사, 허현무 광주학연구소 소장, 한낙교 광주유림회 회장, 안재홍 하남유림회 회장, 임화자 여성유도회회장 외 유림, 주민, 후손 등 300여 명이 모여 추모제를 올렸다.

추모제 초헌관은 박기준 광주문화원장, 아헌관은 한낙교 유림회장, 종헌관은 안갑환 광주안씨 순암 선생 종손이 맡았다. 대축은 민경수 향교장의, 집례는 이단우 현절사 도유사, 전사관은 허현무 유림이 맡아 엄숙하게 거행했다.

순암 안정복(順庵 安鼎福, 1712~1791)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성리학자, 작가, 역사가, 수필가이다.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호는 순암(順庵 작위는 廣成君)이다.

성호 이익(李瀷)의 문인으로 성호학파의 주요 인물이자 이익의 수제자이다. 『성호사설유선』을 편찬했다. 여러가지 지식을 담은 『잡동산이(雜同散異)』는 잡동사니라는 단어의 어원이 되기도 했다.

실학자이자 역사가이지만 성리학자이기도 해 1767년(영조 43년)에는 왕명으로 『주자대전』과 『주자어류』의 어려운 구문을 해석, 번역하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1755년 세손익위사 익찬으로 세손(정조)를 보도할 때는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를 비교하는 질문에 이이는 스스로 자득했고, 이황이 선현의 뜻을 계승하였으니 이황을 정통으로 본다고 평하기도 했다. 자헌대부 광성군에 추증됐으며, 정조의 세손 시절 스승 중의 한 사람이다.